지난 드라마 정주행 환상의 커플 2화. 줄거리 있음!

지난 드라마 정주행 환상의 커플 2화. 줄거리 있음!

 

지난번에 이어 오늘은 환상의 커플 2화입니다.

요즘 지난 드라나 정주행에 빠져 있어요.

 

1화는 간단하게 주요 인물들 소개를 하는 것으로 마쳤습니다.

그리고 주인공들의 인연이 코미디로와 같다는 것도 암시를 해 주었구요.

주인공들끼리의 갈등은 있었지만 막장드라마 같은 갈등은 아니었습니다.

환상의 커플은 진지한 로멘스나 진한 감동을 주는 드라마는 아니지만

뒤에는 잔잔한 감동이 있어요.

 

 

지난 1화에서는 장철수와 안나의 악연만 계속 되었는데요.

2화는 1화의 연속으로 되어 있답니다.

안나의 요트에 샤워기를 고쳐 주러 가서는

서로임을 알고 티격태격 하는데요.

그러다가 오일이 묻은 발이 미끄러워 안나가 넘어지게 됩니다.

그것을 장철수가 잡아주게 되는데요.

잡아 주면서 수영복을 입은 한예슬 가슴에 점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한예슬 가슴의 점을 잘 봐 주세요.

오늘 아주 중요한 역활을 하게 되요.^^

 

 

티격태격 하다가 서로 밀치다 보니 장철수가 요트에서 떨어져 바다에 빠져버리네요.

그리고 샤워기를 수리할때 사용하는 장비를 넣어 둔 가방도 한예슬이 바다에 빠뜨려버립니다.

최고도의 구두쇠인 장철수가 미치는 순간이죠.^^

나중에 이 복수를 다 갚아주겠다고 다짐을 하고 말이죠.

 

 

리조트에서는 빌리의 송별회를 하고 있네요.

그런데 직원이 안나가 마실 샴페인에 설사약을 넣습니다.

그것을 안나가 눈치를 까고 해당 직원에게 마셔 보라고 하네요.

웬만한 직원 같으면 안 들키게 마시고 설사를 하면 될텐데요.

드라마 전개상 절대 안 마신다고 소란을 피우고 그것을 빌리가 마십니다.

빌리 박 김성민 나중에 설사를 주루룩 하게 됩니다.^^

 

 

안나는 자기를 못 믿어 주는 김성민이 서운하고

김성민은 자기 송별회에서 소란을 피운 안나가 못 마땅 합니다.

항상 안나에게 기죽어 있든 빌리였지만

그 기회를 틈타 이혼을 하자고 해요.

이제 안나에게서 벗어 나고 싶다는 것이죠.

 

 

여기는 또다른 로멘스가 될려나 봅니다.

오지호에게 옛 애인 박한별이 나타나네요.

외국에 있는 사람과 결혼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옛날 애인 관계였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지호가 죽은 형님의 조카들을 데리고 와서 살게 되면서

애인에서 더 이상 발전이 안 되었던 모양이네요.

 

 

김성민에게 이혼을 하자는 말을 듣고 상심을 하는 한예슬..

요트에서 혼자 양주를 까고 있습니다.

혼자서 양주 한병 다 마셨으면 많이 취했을텐데 말이죠.

홧김에 결혼 반지를 던져 버리고는 다시 주우러 가요.

그러다가 움직이는 요트 위에 있다 보니 물에 빠지게 됩니다.

 

이제 정상적인 안나는 끝입니다. ^^

이제 진짜 환상의 커플이 시작되는 순간이네요.

 

 

병원에서 재회하는 오지호와 한예슬.

한예슬은 요트에서 빠져 구조되어 병원으로 실려온 듯 해요.

오지호는 안나가 버린 장비 가방에 들어 있는 장비를 건지려고 하다가 병원에 실려오게 됩니다.

그렇게 오랫만에 다시 병원에서 재회를 하게 되는데요.

 

중요한 것은 한예슬이 기억을 상실했다는 것입니다.

기억은 상실해도 예전에 하던 버릇은 개 못 주나 봅니다.

병원에서 진상을 부리고 있는 모양인데요.

장철수가 안나를 안다고 하니 병원에서 간호사가 정말 좋아하네요.

안나는 기억을 상실 해 놓으니 잘 모르는 사람이라고 하는데

오지호가 나타나서 식모로 사용하기 위하여 데려가게 됩니다.

 

병원에서 어떻게 오지호를 믿고 한예슬을 퇴원시켰나구요?

1화에서 장철수를 찾아 집에도 찾아가고 사무실에도 찾아갔으니

주위 사람들이 다 아는 척을 한 것이죠.

그리고 결적적인 것 하나!!

제가 처음 사진에서 중요한 역화를 하는 것이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넵..바로 한예슬 가슴의 점이었습니다.

오지호가 간호사에게 가슴의 점을 이야기 하고 한예슬도 확인을 하고 말이죠.

 

 

이제 안나 조 한예슬의 이름은 철수에 의하여 나상실이 되었습니다.

인격상실, 개념상실, 어이상실, 기억상실 그래서 나는 상실이라는 뜻입니다.

안나는 자기 입에 붙지 않는다며 나상실이 아니라고 방방거립니다.

 

장철수 집으로 들어온 나상실!!

집안 꼬라지에 기겁을 하고 마네요.

이런 집안 꼬라지 하고는!!!

 

이제부터 정말 재미있는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나상실과 장철수의 환상의 커플이 만들어 가는 드라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