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데 자가 설치 어렵지 않아요.
비데 자가 설치 어렵지 않아요.
오늘은 하이선이 지나가고 백로인 9월의 첫번째 월요일이 되겠습니다.
9월이 화요일부터 시작하다 보니 7일인 오늘이 첫 월요일이네요.
날씨는 바람이 선선하게 부는 것이 완전 가을입니다.
마이삭이 오기 전까지만 하여도 선풍기 없이는 못 지냈는데
이제는 창문만 열어놓고 있어도 선선한 바람이 붑니다ㅣ.
더군다나 오늘은 백로라고 하니 완전 가을의 입구에 와 있는 듯 하네요.
백로란 흰 이슬이 내리는 시기라는 것이죠.
즉 밤 사이 기온이 내려가서 아침에 나오면 풀잎에 이슬이 맺쳐 있는 때가 온 것입니다.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기라고 할 수 있겠죠.
이제는 곡식들이 익어 가고 기러기가 날아 올 시일이 되어 가는 듯 합니다.
오늘은 비데 자가 설치 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비데를 렌탈로 많이 이용을 하시는데요.
렌탈로 이용을 하면 관리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매달 비용이 나가는 만큼 관리가 되고 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같은 메이커라고 하더라도 관리하는 사람에 따라 상태가 다를테니 말이죠.
관리를 하는 사람이 양심적으로 괜찮은 사람 같으면 그나마 괜찮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돈이 아까운 경우가 많더라구요.
요즘은 인터넷에서 저렴하게 비데 구입이 가능합니다.
물론 설치를 해 주는 것도 있지만 자가설치를 해야 하는 것도 있어요.
하지만 비데 자가 설치 결고 어렵지 않답니다.
기존에 있는 두껑을 걷어 내고 그 곳에 비데를 설치만 해 주면 끝이랍니다.
단지 물을 이용하기에 누수에 신경을 쓰시면 되요.
위 사진은 기존 비데 커버를 걷어 낸 자리에 들어갈 비데 고정틀입니다.
검은색으로 되어 있는 것이 고정나사예요.
대부분 위와 같은 구조로 되어 있을 것입니다.
비데본체를 고정하는 틀과 그 틀을 고정하는 나사로 말이죠.
고정 나사는 기존 비데 고정나사를 풀고 그 자리에 끼어 넣으시면 됩니다.
요즘은 가끔 드라이브로 돌리는 나사로 되어 있는 경우도 있는데요.
한샘변기의 경우 그런 경우가 많더라구요.
나사를 풀면 나사 구멍이 보이는데 그 곳에 드라이브를 넣고 밀면 고정나사틀이 빠집니다.
그럼 위와 같이 생긴 비데틀 고정나사를 사용하실 수 있어요.
위 고정틀을 고정하였으면 비데 자가 설치의 50%가 끝났습니다.
이제 비데에 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수도관 작업만 해 주시면 되요.
우선 비데 호스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수돗물이 안 나오게 해야 합니다.
변기에 물이 들어가는 곳에 보면 위 사진과 같은 물꼭지가 있는데요.
이 물꼭지를 잠그고 작업을 시작합니다.
확실하게 하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수도 계량기 보는 곳에 보면
집 안으로 들어오는 수돗물을 막는 꼭지가 있을텐데요.
원하시는 것 아무것이나 막으셔도 되지만 전 이 변기수도 꼭지만 막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자리서 간단하게 해결 할 수 있으니 말이죠.
수도를 잠그었으면 이제 비데로 들어가는 호스를 연결해야 하는데요.
우선은 물을 잠겼으니 위 빨간색 부분의 변기 물탱크로 들어가는 호스를 열어줍니다.
이 때는 몽키라는 도구를 사용하면 편하지만
뺀치나 플라이어를 사용하여도 가능합니다.
원수 나오는 부분에서 물탱크로 들어가는 호스를 제거 하였으면
그 곳에 위와 같은 T 밸브를 장착하시면 되겠습니다.
이 때 테프론 테이프를 감으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밸브 안쪽에 보면 고무패킹이 있기 때문에
테프론 테이프 없이 그냥 감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T 볼트의 너트가 있는 곳은 원수관에 결합을 하시면 되고
반대쪽과 T 자 모양의 관에는 비데와 물탱크로 가는 선을 연결해 주시면 됩니다.
꼭 위쪽이 물탱크, 옆에 쪽이 비데라는 공식은 없습니다.
작업하기 편한 곳에 연결을 하시면 되지만
대체로 위 형태로 설치가 되는 것이 작업하시기 편하실꺼예요.
이제 비데 자가 설치가 끝났습니다.
수도 밸브를 열어주시고 전원을 연결 해 주시면 끝입니다.
크게 사진이나 동영상이 없어도 어렵지 않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