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드라마 재 정주행 환상의 커플 1화!

늦은 드라마 재 정주행 환상의 커플 1화!

 

요즘 예전에 보았던 드라마에 푹 빠져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아이유가 나왔던 나의 아저씨와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를 정주행 했었어요.

둘 다 예전에 보았지만 재미 있었다는 기억과

드라마 내용은 어렵풋이 기억이 나서 다시 한번 보게 되었습니다.

역시 아이유의 드라마는 진리입니다.

몇 년이 흐른 후에는 호텔 델루나를 다시 볼 예정입니다.

 

새롭게 재 정주행 하는 드라마는 바로 한예슬이 나왔던 환상의 커플입니다.

별다른 악역이나 막장 없이 잼 나고 유쾌하게 보았던 기억으로 말이죠.

제가 싫어하는 드라마류가 막장이거든요.

족보가 말도 안 되게 꼬이고 꼬이게 만들어 답답하게 전개되는 류들 말이죠.

말 한마디면 끝날 상황을 몇 회식 우려 먹는 드라마..

특히 일일 드라마에서 그런류가 많은 것 같아요.

 

 

오늘은 1화이므로 간단하게 인물 소개부터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은 주인공인 장철수입니다.

남해에서 조카들을 키우며 작은 건축업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명함에는 건축이라고 되어 있지만 실제로 하는 일은 작은 설비 같은 것입니다.

하수구 뚫어 주고 화장실 고치고 등등 말이죠.

옆에 앉아 있는 사람은 같이 일하는 동네 동생입니다.

 

 

그리고 여자주인고 우리의 한예슬 안나 조가 되겠습니다.

정말 나 상살을 맛깔나게 연기를 잘 했다고 봅니다.

비록 1화에서는 나 상실을 볼 수 없었지만 말이죠.

 

아주아주 갑부로 자기밖에 모르는 철없는 사람이라고 할까요?

남을 전혀 배려할 줄 모르는 사람으로 캐릭터가 되어 있습니다.

물론 제 정신일때 말이죠.^^

 

 

안나 조 한예슬의 남편 빌리 박이 되겠습니다.

그 옆에는 항상 빌리 박의 편이 되어 주는 공실장이 있네요.

김광규님도 여기서 연기 정말 잘 하셨는데요.

"샷~~ 아 뽈~~~"

리조트 인수인계는 끝이 났지만 어떻게든 미국으로 안 돌아가고

리조트에 남아 있을 핑계를 계속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안나 조가 여기로 오면서 드라마가 시작됩니다.

안나 조가 없던 리조트에 한예슬이 오면서 평화는 사라집니다.

 

 

장철수와 안나조의 첫 만남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미국에서 남해의 리조트로 오는 사이 안나조의 차가 도로옆에 빠집니다.

그리고 돈 밖에 모르는 장철수는 차량을 빼 주겠다고 하죠.

하지만 장철수의 차에는 붉은색 페인트와 마네킹등이 있었죠.

 

비가 오는 중이라 한예슬이 오지호차에 앉았는데

피 묻은 마네킹을 보고 사람인것으로 착각을 합니다.

그래서 오지호 얼굴에 삽질을 해 버리고 도망을 가 버리네요.^^

 

 

장철수는 안나조를 찾아 다니다가 거리에서 만나는데

또 한번 안나조에게 호되게 당하지만

안나조가 아끼는 고양이 프린세스를 획득하게 됩니다.

그리고 안나조는 프린세스를 찾아갔지만 벌써 팔려나간 상태..

그래서 장철수가 키우던 강아지를 훔쳐서 나오게 됩니다.

위 장면은 고양이와 개를 교환하는 장면이 되겠습니다.

심각할 것 같은 분위기이지만 코믹으로 풀어 헤쳤습니다.

 

 

이건 또한 장철수와 안나조의 악연적인 만남이 되겠습니다.

조안나의 요트에 샤워기 물이 잘 나와 장철수가 고치러 갔어요.

물론 서로 모르는 상태로 말이죠.

샤워기를 고치고 나오면서 서로 알아 보았네요.

서로 말싸움을 하다가 조안나가 열받아서 장철수에게 가는 순간

오일 묻은 발 때문에 뒤로 넘어질뻔 합니다.

이 순간 장철수가 잡아 주네요.^^

 

이로써 제 1화는 끝이 납니다.

앞으로 회차가 거듭 될 수록 재미있는 것들이 많답니다.

청순 가련한 오유경역의 박한별도 나오며

미친년 강자 역의 정수영도 맛깔나는 조연으로 나온답니다.

 

환상의 커플은 2006년 10월부터 방영된 MBC 드라마가 되겠습니다.

16부작으로 12월까지 하였으며 최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집계에 의하면 21.4%였다고 합니다.

 

다음에는 제 2화를 한번 재 정주행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다려 주세요~